관악구, 전국 최초 '청년 1인 가구' 대상 e스포츠대회
관내 거주·생활 청년 1인 가구면 누구나 신청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32_web.jpg?rnd=20250508101521)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국 최초로 '청년 1인가구'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LoL림픽)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의 '2025년 관악형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공모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청년 1인 가구다. 신청은 혼자만 가능하고 지인과의 팀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셜 플랫폼' 성격을 띤다. 참가자 간 연결을 촉진한다.
경기 종목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종목이다. 8개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한다.
구는 팀워크, 매너, 창의성까지 평가하는 '소셜 미션' 제도를 적용한다.
대회는 오는 8월 7일 오후 1시 쇼타임PC방(남부순환로 1432-7, 2층)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은 전국에서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관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LOL림픽은 그 첫걸음이다. e스포츠를 매개로 이웃과 연결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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