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공격 받는 동안엔 휴전 협상 거부"
"이스라엘 선제 공격 완료 후에 협상 추진"
![[텔아비브=AP/뉴시스] 이란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동안엔 휴전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미사일로 보복 공격을 하고 있는 모습. 2025.06.16.](https://img1.newsis.com/2025/06/14/NISI20250614_0000416823_web.jpg?rnd=20250614100004)
[텔아비브=AP/뉴시스] 이란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동안엔 휴전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미사일로 보복 공격을 하고 있는 모습. 2025.06.16.
15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는 이란이 중재국인 카타르와 오만에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동안에는 휴전 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란은 카타르와 오만 중재자들에게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에 대한 대응을 완료한 후에야 진지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이 오만·카타르에 휴전 중재와 핵 협상 재개를 위해 미국과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선제 공격 후 이란과 사흘째 대규모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예정돼 있던 미국과 이란의 6차 핵 협상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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