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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73편 소음에도 열공"…김포 소음지역 장학생 104명 뽑았다

등록 2025.06.16 14: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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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공항 소음 피해 지역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생은 고등학생 44명, 대학생 60명으로 총 104명이다. 장학금은 8200만원이다. 한국공항공사가 75%, 김포시가 25%를 분담한다.

소음 대책 지역 또는 인근에 1년 이상 거주자 가운데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역으로는 풍무동(54명)과 고촌읍(21명)이 많았다. 감정·북변동·사우동 순으로 선발됐다.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자녀가 두드러진 비율을 차지했다.

시는 이날 시청 홈페이지에 장학생 명단을 공고하고, 오는 30일 개별 계좌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공항에 인접한 김포시는 일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운행해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왔다"며 "이번 장학 사업은 소음으로 인해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지원 정책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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