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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임찬규, 휴식 차원에서 1군 말소…열흘 뒤 복귀

등록 2025.06.16 1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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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잠시 휴식을 취한다.

LG는 경기가 없는 16일 임찬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이라는 호성적을 기록, 팀의 선두 경쟁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월26일 시즌 첫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9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했던 그는 현재 다승 공동 2위, 이닝 5위, 평균자책점 5위 등을 달리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선두 수성을 위해 애썼다.

비록 현재 LG는 선두 경쟁으로 바쁜 상황이지만 관리 차원에서 임찬규에게 휴식을 부여하고자 한다. LG는 앞서 지난 11일 손주영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는 "임찬규는 열흘 뒤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이성규를, KT 위즈는 외야수 최성민을,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는 좌완 투수 송재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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