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님, 땡볕 피하세요" 청주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077_web.jpg?rnd=20250618101242)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흥덕구 진재로28번길 6-7 건물 1층(117㎡)에 공용휴게실과 여성전용휴게실, 회의공간 등이 들어섰다.
대리운전기사, 택배·배달기사, 학습지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기, 정수기, 안마의자,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사업비로는 9100만원이 투입됐다. 도내에서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노동자 누구나 신용카드로 출입문을 인식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관리자가 상주한다.
이범석 시장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날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와 이륜자동차 운행 소음저감과 배달기사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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