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양주시,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양주=뉴시스]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개소. (사진=양주경찰서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양주시와 함께 '주취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 주취자 보호는 경찰관의 업무부담이 크고, 다른 사건에 대한 현장 대응력도 떨어뜨린다.

하지만 기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갈 수 있어 단순 주취자는 보호조치 중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

이에 주취자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오후 7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의사, 간호사, 경찰관이 상주해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주취자 뿐만 아니라 단순 보호 대상자까지 수용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양주예쓰병원에 마련됐으며 병원 응급실과 병실을 활용해 운영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헤 지자체와의 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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