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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무원·교원 노조, 기본급 6.6% 인상 요구

등록 2025.06.19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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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가 19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전체 공무원의 기본급을 6.6% 인상해 줄 것을 새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가 19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전체 공무원의 기본급을 6.6% 인상해 줄 것을 새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이 내년부터 전체 공무원의 기본급을 6.6% 인상해 줄 것을 새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는 19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공무원과 교원 노동자의 임금을 6.6%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 이후 수년째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데 월급명세서는 제자리"라며 "악성 민원과 폭탄 업무에 버티고 버텨 결국 통장에 남는 건 0원인 게 청년 교사들과 청년 공무원 노동자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25년 차 어느 선배 공무원의 현실도 청년들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면서 "박봉에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점심 먹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임금을 쪼개가면서 (삶을) 꾸려 나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 공무원 보수 임금 6.6% 인상 ▲정액 급식비 3만원 인상 ▲6급 이하 공무원 직급 보조비 3만5000원씩 인상 등을 새 정부에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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