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지자체,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관광진흥법 개정 추진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서 논의
![[서울=뉴시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8일 대전 중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6.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916_web.jpg?rnd=20250619173318)
[서울=뉴시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8일 대전 중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6.19 [email protected]
협의회는 지난 18일 대전 중구청에서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지속가능관광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부회장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 변경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관광 정책 확대와 지역기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도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속가능관광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분권 및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협의회 활동을 통해 생활인구와 생활관광을 확장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관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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