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박물관 ’한지 속에 감춰진 소중한 인연‘ 특별전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지 속에 감춰진 소중한 인연-오래된 편지 간찰, 일상을 엿보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주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299_web.jpg?rnd=2025062414011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지 속에 감춰진 소중한 인연-오래된 편지 간찰, 일상을 엿보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주대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개막식은 다음 달 7일 전주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별전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을 주제로 구성된 4개 전시 섹션을 통해 유배, 혼례, 과거 합격, 탄생, 전염병, 죽음 등 다양한 삶의 순간이 담긴 옛 간찰과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특히 11월에는 전주대 평생교육원 소속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지 예술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찾아가는 박물관', 한지 방향제 만들기, 편지쓰기 체험, 문화탐방, 진로·학술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수 전주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손편지가 지닌 소중함과 기록으로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는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선조들이 한지에 담은 감정과 삶을 통해 오늘날의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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