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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흰찰쌀보리, 서울·수원서 직거래 장터 운영

등록 2025.06.25 1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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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 연합마케팅

농가소득·소비자 만족 '두 마리 토끼'

군산 흰찰쌀보리 수원유통센터 연합마케팅 (사진=회현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흰찰쌀보리 수원유통센터 연합마케팅 (사진=회현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 회현농협이 생산한 흰찰쌀보리가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통해 대량 판매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회현농협에 따르면 서서울농협이 자체 부녀회 조직을 활용해 서울에서 회현농협의 '2025년산 흰찰쌀보리 직거래 장터'를 지난 23일부터 운영했다. 이 행사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10㎏ 7000포대가 판매된다.

앞서 하나로유통 수원점에서도 군산 짬뽕라면과 함께 흰찰쌀보리·흑보리 등 군산 특산품을 대상으로 연합 마케팅 행사를 열고, 흰찰쌀보리 20㎏ 900포대, 흑보리 20㎏ 700포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산지 농협과 소비지 농협이 협력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회현농협 김기동 조합장은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주신 서서울농협과 하나로유통 수원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지 직거래 장터의 역량을 강화해 농민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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