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130억대 금융사고…여신 거래 부당서류

"관련 업무 프로세스 개선, 직원에 책임 부과"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SC제일은행에서 여신 거래와 관련한 13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SC제일은행은 24일 공시를 통해 여신거래 관련 부당서류 징구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금융사고 금액은 130억3100만원이다.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2년간이다. SC제일은행은 자체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

금융사고 금액에서 회수예상 금액을 차감한 손실예상 금액은 현재 파악 중이다.

SC제일은행은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관련 직원에 책임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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