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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교직원 89.4% "늘봄지원실장 제도, 학교에 긍정적"

등록 2025.06.27 0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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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수행 평균 만족도 83.8%

[안동=뉴시스]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늘봄지원실장 워크숍.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늘봄지원실장 워크숍.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늘봄지원실장 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직원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18일 진행된 이 조사에 늘봄지원실장 157명, 교원 및 교육행정 직원 등 114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직종별 업무 수행 평균 만족도는 83.8%,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89.4%로 높게 나왔다.

응답자들은 특히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등 전담 인력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이 가능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으로는 ▲현재 2~4개 학교를 겸임하는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1교 1인 배치 ▲임기제(2년)보다는 지속적인 배치를 통한 업무 연속성 확보 ▲늘봄학교 운영의 주체를 학교에서 지자체로 이관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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