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소공원 건립사업 '첫삽'

총사업비 177억 원 투입…2027년 준공 목표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27일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7일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주차장과 소공원을 조성한다. 또 총 149면의 주차공간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소공원이 함께 들어선다.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 사업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근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있게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를 첨단기술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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