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이달 건기식 판매 본격 추진…전국 6000개 점포서 시작
![[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1880859_web.jpg?rnd=20250701083303)
[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CU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CU는 관련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CU는 올해 초부터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상품 컨벤션 등을 통해 건기식 판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
이에 CU는 지난달부터 전국 단위로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섰다.
건기식은 일반 상품과 달리 개별 점포마다 일정한 과정을 거쳐 지자체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야만 상품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신청이 필수적이다.
그 결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6000여 점포가 건기식 도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특화점 신청 점포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인허가 취득 및 등록을 완료하고 CU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CU는 우선 이달 말 1차로 10여 종의 건기식 상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건기식 특화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입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문 역량을 갖춘 유명 제약사들과 손잡고 편의점 주요 고객층에 맞춘 소용량,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의 시장 규모는 2005년 1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44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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