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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중 김시윤, 대한테니스협회장배 2관왕 스매싱

등록 2025.07.01 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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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부 단식, 14세부 복식 제패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제일중학교 2학년 김시윤 학생이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16세부 남자 단식과 14세부 남자 복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제일중학교 2학년 김시윤 학생이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16세부 남자 단식과 14세부 남자 복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제일중학교 2학년 김시윤 학생이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16세부 남자 단식과 14세부 남자 복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6~25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김시윤 학생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14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종별 상향 출전한 16세부에서도 결승에서 대회 2번 시드인 김동윤 선수(건대부고)를 상대로 6-0, 6-2 세트 스코어 2-0의 승리를 거두며 남자 단식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14세부 남자 복식에서는 같은 학교 2학년 최은호 학생과 한 조를 이뤄 강주원, 손태성(양구중) 조를 상대로 4-6, 6-4로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동점 끝내기(매치타이브레이크) 10-5로 역전승을 거두며 복식 정상에도 올랐다.

이번 성과로 김시윤 학생은 울산지역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배동석 교장은 “전국 대회에서 단식 2연패와 복식 우승을 이룬 두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실력을 함께 키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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