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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 폭염특보 발효…야외활동·온열질환 주의해야

등록 2025.07.01 1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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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읍·완주 폭염경보, 최고 35도 육박…열대야 가능성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지속중인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부채와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25.07.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지속중인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부채와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25.07.01.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내 전 지역에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개시군(전주·정읍·완주)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최고기온은 32~35도로 평년(26.2~29.1도)보다 크게 웃돌았다. 특히 전주(34.8도), 정읍(34.3도), 부안(34.1도) 등 일부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체감온도 또한 대부분 지역에서 33도를 넘어 야외 체감 더위가 극심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고, 체감온도는 경보 지역 기준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폭염 대응 수칙을 당부했다.

또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야간 건강관리와 숙면 환경 조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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