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8개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계곡 5, 강 2, 하천 1곳…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경남 거창군 수승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내 8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위험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 134명으로 구성했으며,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인 계곡 5개소, 강 2개소, 하천 1개소에 배치된다.
구조대원들은 초기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위험지역 순찰,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진다.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부주의로 인한 계곡 추락 피서객 등 9명을 구조하고, 긴급 치료 환자 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총 1169건의 현장 응급처치와 4205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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