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청년 유입 추진…한농대, 취·창업 교육 지속 확대
한국임업진흥원 등과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2025 영포레스트 캠프·청년산림인 드론 역량강화
![[전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드론을 활용한 말벌집 퇴치기술이 시연되고 있다. (사진=한농대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27/NISI20240827_0020499183_web.jpg?rnd=20240827143157)
[전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드론을 활용한 말벌집 퇴치기술이 시연되고 있다. (사진=한농대 제공) 2024.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청년들의 산림분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 영포레스트 캠프'와 '청년 산림인 드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년 산림분야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은 산림청의 청년 창업자 육성 정책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청년 산림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농대(산림전공)에서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025년 영포레스트 캠프' 프로그램은 지난달 10일~25일 신청을 받아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자원(황칠나무, 야생화, 대추, 석류 등)의 생산, 가공 및 체험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 농장을 견학하고 토론과 학습을 통해 산림 분야 창업 컨텐츠를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5년 청년 산림인 드론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일~8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발된 한농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산림자원 모니터링과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드론 원격탐사 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산림 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기회와 역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농대에서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기후변화 대응 유망산업인 산림분야에 대한 청년 유입을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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