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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선수·임원 18명 '독일 하계U대회' 참가

등록 2025.07.03 1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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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스타 남수현(순천시청) 리커브 출전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남수현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 준결승 프랑스 리사 바벨린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2024.08.03. photocdj@newsis.com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남수현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 준결승 프랑스 리사 바벨린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2024.08.0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리는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광주·전남지역 선수와 임원 18명이 참가한다.

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16일부터 12일 간 독일에서 열리는 2025하계유니버시아드에 광주 소속 선수단 8명이 출전한다.

고병진 감독은 대표팀 임원으로 참가하고, 선수로는 수영 다이빙 김지욱·최강인·손성환·김승현(광주시체육회), 배구 김건우(조선대), 유도 김민주(광주교통공사), 육상 이재성(광주시청)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전남에서는 7개 종목에서 9명(전남 소속 5명, 전남 출신 4명)의 선수와 임원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를 선양한다.

양궁 남수현(순천시청), 유도 신채원(순천시청), 펜싱 김태희(전남도청), 배구 김건우(OK저축은행)·임성하(현대캐피탈), 배드민턴 이채은(군산대) 선수가 출전한다.

이 중 양궁 여자 리커브에 출전하는 남수현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궁사다. 유도 신채원은 최근 세계유도선수권 혼성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원은 양궁 임동일(순천시정), 수영 진만근(전남체육회), 농구 김현국(경희대) 감독이 참가한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선수 개개인이 국가대표이기 전에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임을 기억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단은 13개 종목 295명이 참가하며 종합 10위권 진입과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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