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시간' 삶을 엮었다, 16인 이야기 담은 에세이 출간
함덕32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우리가 마주한 제주의 하루'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살아가는 16명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 출간했다.
제주 지역 출판사 함덕32는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우리가 마주한 제주의 하루'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함덕32가 처음으로 펴낸 도서로 제주의 풍경과 호흡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내밀한 시선을 고스란히 새긴 에세이 앤솔러지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부터 삶의 새로운 국면에서 제주를 찾은 이들까지 다채로운 삶의 이력을 가진 필자들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하루의 한 시간을 선택해 풀어냈다. 그 시간 속에서 마주한 경험과 내밀한 감정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채 담겼다.
함덕32 관계자는 "어떤 글은 내밀한 고백을 담은 일기처럼, 어떤 글은 애틋한 그림을 전하는 편지처럼, 또 어떤 글은 삶의 본질을 꿰뚫는 시적인 통찰로 다가온다"며 "독자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풍요로운 문학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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