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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찜통 더위 지속…낮 최고 34도

등록 2025.07.05 0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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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최저기온 25.3도…7일 연속 열대야

충북 찜통 더위 지속…낮 최고 34도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토요일인 5일 충북은 가끔 구름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5.5도, 충주 24.5도, 추풍령 24.3도, 제천 23.5도, 보은 2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전날(27.9~31.6도)보다 높겠다.

청주, 옥천, 영동, 충주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도내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일주일 째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청주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각각 25.3도를 기록해 7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기록이 변경될 수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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