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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치매환자 'AI 케어콜' 서비스 시행

등록 2025.07.07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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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복약 관리부터 안부 확인까지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 치매안심사업 케어콜 안내도. (그래픽=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 치매안심사업 케어콜 안내도. (그래픽=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부터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케어콜 치매 안심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활용해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 복약 관리, 인지 훈련 대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대화 패턴이나 건강 기록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달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또는 가족은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복약 관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안전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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