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국방부에 김동혁 검찰단장 직무배제 요청
채상병 사건 경찰로부터 회수 과정에 관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26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사무실 로비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2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20865002_web.jpg?rnd=20250626113905)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26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사무실 로비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26. [email protected]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 김 단장에 대한 직무배제를 요청했다. 특검팀은 앞선 브리핑에서 김 단장에 대한 업무배제 요청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김 단장이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 외압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온 점과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에도 관련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 단장은 2023년 8월2일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뒤 채상병 사건을 경찰로부터 회수해 오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해병대 수사단이 채상병 사망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설과 함께 국방부가 회수한 것으로 알려진 날이다.
특검팀은 김 단장 외에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등에 대해선 직무배제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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