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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첫 학교복합시설 '증산다누리터' 공식 개관

등록 2025.07.08 20: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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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서관·생활문화센터·체육관 한자리에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6일 경남도 내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 '증산다누리터'를 공식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증산다누리터는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체육관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 문화, 체육이 결합된 지역밀착형 시설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난 6월30일부터 임시 개관해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약 두 달간 스트레칭 요가 등 6개 강좌의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공간 활용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체육관은 현재 증산중학교 수업 일정에 맞춰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설 개관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으로 증산다누리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증산다누리터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공동체를 잇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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