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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승객 1만명 수송"…대한항공 제주지점에 감사패

등록 2025.07.09 10:21:33수정 2025.07.09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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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항공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는 등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승철(왼쪽 네번째)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황재홍(왼쪽 다섯번째)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항공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는 등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승철(왼쪽 네번째)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황재홍(왼쪽 다섯번째)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항공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는 등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제주 출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응급 이송 환자, 휠체어 이용 승객 등)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기준 스트레처(Strecher·항공기 내 의료용 침대) 승객 109명을 제주노선에서 전담 수송해왔다. 특히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6좌석의 공간을 사용하는 스트레처 승객의 항공료를 3좌석 요금인 반값으로 할인 제공하는 한편 보호자 1명에게는 무료로 좌석을 제공하는 등 약 57% 할인을 지원하며 교통약자의 이용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 제주노선을 이용하는 휠체어 승객의 약 40%에 달하는 1만여명을 수송,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크게 기여해 제주 관광의 포용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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