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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재학생 글로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호응

등록 2025.07.09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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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C-PBL 해외교류' 베트남서 진행

글로컬대학 30 사업 일환

[논산=뉴시스] 건양대 'Global IC-PBL 해외 교류프로그램'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건양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건양대 'Global IC-PBL 해외 교류프로그램'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건양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평화유지를 위한 글로벌 경제 및 안보 전략'이란 주제로 'Global IC-PBL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실전형 학습을 목표로 진행됐다.

금융세무학부 13명, 경영학부 7명 등 총 20명의 경영계열 학생이 참여, 베트남 페니카대와 협력으로 학술과 문화,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페니카대 학생들의 베트남 전통 음악과 춤 공연에 이어 학술 세션에서는 'K-POP이 한국-베트남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AI 기술 발전이 중소기업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한국과 베트남 사례 중심'을 주제로 양국 학생들이 공동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건양대 참가 학생들은 베트남 내 한국 기업 'GU VINA와 갤트로닉스 코리아'를 방문, 글로벌 기업의 현지 경영전략을 직접 살펴봤다.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기술 발전과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하노이 전통시장과 호치민 묘역을 방문, 베트남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글로벌 시민의 관점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대학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방 및 글로벌 산업 분야의 실전형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학생 교류, 국제 공동 세미나, 해외 인턴십,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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