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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도 '통합 추진' 대열 합류?…16일 결의문 채택 추진

등록 2025.07.09 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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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 상생방안 수용 주로 다뤄질 듯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의회.(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의회.(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완주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의회가 통합을 위한 첫 공식행보를 시작한다.

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시의회는 오는 16일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된 결의문 채택을 추진한다.

아직 결의문의 구체적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전주와 완주의 민간단체들이 제시한 105개 상생방안 수용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이번 결의문 채택 추진과정에서 '통합시 완주군의회에 의장직 등을 양보'하는 방안이 담길지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반대 단체와 완주군의회는 '통합 추진'을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통합시 전원 불출마라는 강경대응도 불사하고 있어 전주시의회의 양보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남관우 전주시의장은 "오는 16일 결의문 안을 포괄적으로 정리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의장 양보차원이 담길지는 잘 모르겠다. 의원들과 상의하는 등 소통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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