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유산야행 야시(夜市) 프로그램 참여 모집
8월 22~23일, 29~30일…지역민·단체 참가 독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5 군산국가유산야행'의 야시(夜市)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과 기업, 단체를 오는 14~27일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군산국가유산야행은 오는 8월22~23일과 29~30일 이틀씩 총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야행의 주요 콘텐츠인 야시는 동국문헌비고(1770년)에 등장하는 6개 장(임피 읍내장, 서시포장, 옥구 읍내장, 경포장, 지경장) 가운데 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경포장을 주제로 한 '장터마당'으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을 생동감 있게 꾸미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보부상–우리집 진품명품' ▲지역 기업 및 단체 대상 '별별부스'로 진행하기로 했다.
가족 보부상은 추억의 소장품을 사고파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장터로, 1일 10가족씩 총 4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3만원 이하의 생활용품·의류·장난감 등이다. 식품 및 의약품은 제외된다.
별별부스는 지역 기업 및 단체가 체험·홍보·판매·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과 지역 상권의 연계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네이버폼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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