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02/NISI20220602_0001012333_web.jpg?rnd=20220602161459)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 빈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재난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어 야간과 주말 등 취약 시간대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남구는 24시간 전담 인력의 상시 근무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관리시스템(NDMS)과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을 활용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파한다.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관련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초기 대응부터 수습까지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게 된다.
남구는 앞서 이달 1일자로 기존 '안전총괄과'를 '안전예방정책실'로 격상하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개정해 CCTV관제센터 내에 전담 인력이 상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각종 재난·사고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이나 비상 상황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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