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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태백 365세이프타운서 열려

등록 2025.07.10 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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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총 4기 일정으로 진행

2박3일간 일정…청소년 가족 1000여명 참여 예정

태백 365세이프타운서 열리는 청소년 가족안전캠프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 365세이프타운서 열리는 청소년 가족안전캠프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오는 11일부터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올해 개막식은 태백시민합창단의 ‘안전캠프송’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출신 김민욱 소방공무원의 무대, 안전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지진·설해 주제 재난 애니메이션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태백시민과 강원소방본부 직원들도 무대에 직접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뜻깊은 경험을 공유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태백의 시원한 여름 기후, 365세이프타운의 첨단 안전체험 인프라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전문 인력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안전교육 캠프로 자리 잡고 있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재난안전체험 ▲소방체험 ▲생존수영 ▲심폐소생술(CPR) ▲외상처치 ▲화재대응 등 총 13종의 안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전형 안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청소년 중심에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청소년 가족캠프’로 확대 개편돼 스탬프 투어 방식의 체험형 미션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프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탄빛야시장, 쿨시네마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추가돼 캠프 참가자들에게 태백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백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안전캠프는 7월11일부터 27일까지 총 4기 일정으로 진행되며 약 1000여 명의 청소년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2~4기 참가 신청은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접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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