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뷰-두림야스카와, 다층 도장 공정 혁신 MOU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테라헤르츠 기술·솔루션 기업 테라뷰(TeraView)는 자동차 제조 산업 다층 공정 혁신을 위해 두림야스카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라뷰는 반도체, 2차 전지, 자동차 등 첨단산업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초정밀 검사에 사용되는 테라헤르츠 기술·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테라헤르츠 기술은 비파괴 초정밀 검사가 가능해 엑스레이(X-Ray), 초음파 등 기존 검사 방식을 보완·대체할 수 있어 다방면의 첨단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
 
테라뷰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가진 파트너를 물색해오던 중 두림야스카와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MOU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돈 아논(Don Arnone) 테라뷰 CEO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고부가가치 제조업체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품질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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