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 전북 예결위원장 한병도 "부당한 예산 삭감 없을 것"
제조업, SOC, 농생명 등 각 분야서 전북 도약 약속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한병도(가운데) 국회의원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1.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20885186_web.jpg?rnd=20250711142722)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한병도(가운데) 국회의원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출신으로는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에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맡게 된 한병도 의원(익산을)이 "윤석열 정권에서의 부당하고 잘못된 전북 예산 삭감과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예산으로 서러움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기자실은 찾은 한 의원은 최근 추경을 통과한 229억원 규모의 '피지컬 AI 모빌리티 실증선도사업'에 대해 성과와 함께 전북 예산 신호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 의원은 "부처에서 반영이 되지 않은 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하고 예결위에서 통과시켰다"면서 "이는 여러 의원들이 힘을 합친 노력의 결과이자 이례적인 일이면서 전북도가 AI 관련 분야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최근 전북 출신 의원의 장관 등 요직 진출에 대해 "많은 전북 출신 인사들이 약진하고 있어 좋기도 하지만 부담감도 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전북을 위한 성과를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더 이상 전북이 예산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고 제조업, SOC, 농생명 등 각 분야에서 전북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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