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86호관 1층 강의실 '경산홀' 현판 제막식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의 아호로 명명

[창원=뉴시스]11일 국립창원대학교 86호관(사림아너스학부) 1층 강의실 경산홀에서 열린 '경산홀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경한코리아 이상연(오른쪽서 다섯 번째부터) 회장, 박민원 총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11일 교내 86호관(사림아너스학부) 1층 강의실 경산홀에서 박민원 총장과 보직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홀의 ‘경산(慶山)’은 창원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의 아호로, 이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차용했다.

박민원 총장은 "수년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경산 이상연 회장의 높은 뜻과 소중한 실천이 경산홀에 영원히 빛나는 역사와 함께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경산홀 표석에 새겨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고 현판식 의미를 설명했다.

이상연 회장은 1984년 ㈜경한코리아를 창립한 이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경남경영자총협회장,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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