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세계 3위 쇼플리에 러브콜…"2700억원 줄게"
쇼플리는 LIV 골프 제안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부친 슈테판 쇼플리, 영국 더타임스 통해 밝혀
![[기앙쿠르(프랑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잰더 쇼플리가 1일(현지시각) 프랑스 기앙쿠르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 스트로크 플레이 1라운드에서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08.0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8261_web.jpg?rnd=20240801191018)
[기앙쿠르(프랑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잰더 쇼플리가 1일(현지시각) 프랑스 기앙쿠르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 스트로크 플레이 1라운드에서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08.01. [email protected]
쇼플리의 부친 슈테판 쇼플리는 15일 영국 더타임스를 통해 아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LIV 골프로 이적하면 최대 2억 달러(약 2763억원)의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쇼플리는 2021년에 열린 2022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또 지난해에는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정상에 오르며 최전성기를 보냈다.
쇼플리는 그동안 여러 차례 LIV 골프 이적 루머가 제기됐는데, 구체적인 이적 제안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쇼플리는 LIV 골프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테판 쇼플리는 "그들이 돈을 두 배로 더 준다고 했어도 아들은 LIV 골프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플리는 17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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