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성백상·이주호 'OPC' 우수논문상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국립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성백상 박사과정생과 이주호 석사과정생.(사진=국립한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창의융합학과 성백상 박사과정생과 이주호 석사과정생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광학회 주최 ‘옵틱스 앤 포토닉스 콘그레스(Optics and Photonics Congress 2025)’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 박사과정생은 '천연 첨가제를 도입한 친환경 고분자 기반 OLED 특성 향상 필름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천연 유래 첨가제를 도입한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 광특성 향상 필름을 제작하고, 도입된 친환경 첨가제 종류에 따라 30% 이상의 광효율 개선 및 자외선 차단 특성이 부여된 OLED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석사과정생은 '고종횡비 렌즈를 이용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용 컬러필터 상부 발광 WOLED의 효율 개선'이라는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 각광받는 OLED 기반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OLEDos)의 효율 개선을 위해 고종횡비 렌즈를 유기 발광 다이오드 봉지층 외부에 부착, 다양한 파장에서의 휘도 향상 및 전방 방사 강화 특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이종희 교수 연구 그룹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디스플레이연구실 공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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