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 선정
![[대전=뉴시스]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된 '산양삼'.(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080_web.jpg?rnd=20250716105701)
[대전=뉴시스]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된 '산양삼'.(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양삼은 인삼과 비슷하지만 인공시설이 아닌 자연상태에 가까운 산림환경에서 재배되는 임산물이다. 특별임산관리물로 지정돼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합격증이 있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산양삼은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 유효성분 함량이 높다. 주 약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항산화, 항염, 혈당조절, 기억력 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능을 갖고 있다.
산양삼은 다양한 진세노사이드가 자연적인 생장환경에서 복합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고기능성 임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산양삼을 세척해 생으로 섭취했지만 최근에는 달여 만든 차는 물론 꿀절임, 환, 젤리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기력보충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산양삼을 많이 즐겨달라"며 "산양삼 산업 육성을 위해 재배지 관리기준 정비, 안전성 검사 강화, 유통체계 개선, 브랜드화 지원 등을 지속해 고부가가치 임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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