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자립준비청년 위해 3년간 10억 지원…복지부와 MOU
복지부·서부발전·초록우산 MOU
![[세종=뉴시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서부발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창업 지원과 청년 상호 간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342_web.jpg?rnd=20250716142440)
[세종=뉴시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서부발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창업 지원과 청년 상호 간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서부발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창업 지원과 청년 상호 간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서부발전은 3년간 약 10억원의 재원을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 대상 인턴십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토크콘서트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간 소통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온·오프라인 창구로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모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뿐 아니라 아이디어 기반 창업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또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후 경험한 어려움 중 하나가 취업 정보·자격 부족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게기로 자립 준비 청년의 일 경험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자립준비청년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취업·창업을 비롯한 경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취업·창업 등 고용 관련 분야는 기업·학교 등 민간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모델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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