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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군부대, 말라리아 예방 합동 방역 나섰다

등록 2025.07.16 15: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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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군부대 확대해 9월까지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군부대와 말라리아 예방 위한 합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5.07.16.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군부대와 말라리아 예방 위한 합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9월까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군부대와 합동방역을 실시한다.

관·군 합동방역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해 기존 2개 군부대에서 4개 군부대와 방역 활동에 나섰다

방역 활동에는 광주시보건소 방역반 2개 팀과 각 군부대 방역반이 참여해 군부대 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서식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분무 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지난달 말부터 9월까지 주기적인 합동 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군 장병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 및 새벽 훈련 등 노출 위험이 높은 활동을 고려해 모기 기피제와 신속진단키트(RDT)를 추가 배부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인식 조사를 실시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민간자율방역단 및 민간용역방역반과도 긴밀히 협력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중 방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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