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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정책단, 2025년 정책제안서 제출

등록 2025.07.16 16: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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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제안 4배 이상 증가

[양산=뉴시스] 청년정책단이 청년 시각에서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담은 2025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청년정책단이 청년 시각에서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담은 2025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제3기 청년정책단이 청년 시각에서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담은 2025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로 토론·워크숍·현장 활동 등을 통해 행정에 반영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된 것이 특징이다.

제안 건수는 총 66건으로 지난해 17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분야별로는 일자리 27건, 생활안정 5건, 문화예술 34건으로 구성됐다. 양적 확대는 물론, 완성도와 현실 적용 가능성 면에서도 향상됐다는 평가다.

각 제안은 단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실제 정책에 반영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됐으며, 이는 정책단 교류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단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청년들의 생생한 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2026년 본예산 및 중장기 청년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에도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며 "양산시의 청년정책이 '청년이 직접 만드는 정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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