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 21명 전원 수료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25 잔디관리사(그린키퍼)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21명이 전원 수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도내 골프장·체육시설의 잔디관리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내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16차에 걸쳐 진행됐다. 전공 이론, 실습, 교양 교육, 자격 취득 대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중장년층 교육생에게 실질적 취업 역량을 제공했다.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현장 중심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해당 교육 수료자들의 자격 취득과 함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잔디관리사 외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21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이수한 것은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참여자들의 높은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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