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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

등록 2025.07.19 1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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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까지 총 26점…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포트워스=AP/뉴시스]PGA 투어 리코 호이. 2025.05.25.

[포트워스=AP/뉴시스]PGA 투어 리코 호이. 2025.05.2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필리핀 출신의 리코 호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호이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13점을 얻었다.

이로써 중간 합계 26점이 된 호이는 4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매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같은 기간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다.

이글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을 감점한다. 파는 점수 변화가 없고, 더블 보기보다 못한 성적은 모두 3점씩 깎는다.

호이는 PGA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한 첫 필리핀 국적 선수로, 2023년 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

맥스 맥그리비(미국),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나란히 25점으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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