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2년 만에 모스크바 항공 직항 노선 부활하는 '이곳'

등록 2025.07.20 09:01: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7일부터 모스크바-평양 직항 노선 운영

[AP/뉴시스] 러시아 민간 노드윈드 항공사 여객기 (사진=뉴시스DB) 2025.07.19.

[AP/뉴시스] 러시아 민간 노드윈드 항공사 여객기 (사진=뉴시스DB) 2025.07.19.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북한 평양과 러시아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항공 직항 노선이 부활한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8일(현지시간) 평양과 러시아를 오가는 직항 항공권 판매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 노선은 32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노드윈드(Nordwind) 항공사가 오는 27일부터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 가격은 4만4600루블(약 79만원)부터 시작한다. 비행시간은 약 8시간으로 보잉 777-200ER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전에 운항된 두 나라간 항공 노선은 평양과 러시아 극동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것 뿐이었다.

한편, 지난달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평양-모스크바, 평양-하바롭스크 열차 노선이 재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