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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모집

등록 2025.07.20 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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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신청 접수…소아 환자 진료 공백 해소 기대

[진주=뉴시스]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진주형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참여 가능한 의료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진주시는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이어왔으며, 특별지원금 지급 검토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정되면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져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내 소아진료 공백 해소와 함께, 응급실 대신 외래 진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대기 시간과 진료비 부담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형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은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정책으로 소아청소년을 둔 가정의 의료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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