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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침수차 특별 지원…수리 최대 300만원 할인

등록 2025.07.21 1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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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량 무상 점검·보험 지원 확대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 할인 제공

전손 판정 고객 대상 재구매 프로그램

신차 인도 전 렌터카 최장 1개월 지원

한국토요타, 침수차 특별 지원…수리 최대 300만원 할인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나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개 항목을 무상 점검받을 수 있다.

침수 피해로 유상 수리를 할 경우 부품 및 공임 비용의 30%를 할인받으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이번 폭우로 차량이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 차종 재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다음 달까지 차량을 출고하면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가 최장 1개월간 지원된다.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전손처리를 받은 경우,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히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침수 차량은 안전을 위해 전문가 점검이 필수이므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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