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갯바위 낚시객 30대, 바다로 '추락'…인근 어선 구조
![[부산=뉴시스] 22일 오전 6시45분께 부산 사하구 남형제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30대가 바다에 빠져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8937_web.jpg?rnd=20250722085546)
[부산=뉴시스] 22일 오전 6시45분께 부산 사하구 남형제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30대가 바다에 빠져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로 추락한 30대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부산 사하구 남형제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30대)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A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본 다른 낚시객은 이 같은 내용을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을 보내는 동시에 인근에서 조업하던 선박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 B호(8.55t)가 같은 날 오전 7시13분께 해상에 표류 중이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A씨는 B호를 타고 다대포항으로 도착했다. 해경이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귀가 조치됐다.
해경은 A씨가 낚시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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