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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미일 무역합의 소식에 800p 급등…4만 선 돌파

등록 2025.07.23 09:43:13수정 2025.07.23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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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25%→15% 인하에 증시 활기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株 10% 이상 폭등

[도쿄=AP/뉴시스] 2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5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미일 무역합의 체결 소식에 800 포인트 이상 상승해 4만선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이 지나하고 있다. 2025.07.23.

[도쿄=AP/뉴시스] 2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5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미일 무역합의 체결 소식에 800 포인트 이상 상승해 4만선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이 지나하고 있다. 2025.07.23.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2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5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미일 무역합의 체결 소식에 800 포인트 이상 상승해 4만선을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0포인트(2.01%) 상승한 4만600엔대에 장을 열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일본과 관세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25%로 예정됐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것이 골자다.

합의에 따라 앞으로 일본은 미국에 5500억 달러(약 759조8250억 원)를 투자하고, 미국산 자동차, 트럭, 쌀과 특정 농산물 등에 대해 자국 시장을 더 개방하기로 했다.

이날 토요타 자동차 주가는 한때 10% 이상 급등했고, 마쓰다와 스바루의 상승률도 10%를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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