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만간 中 방문할 수도"…미중러 정상회담 성사되나
"시진핑, 9월 전승절 초청…참석 여부 곧 결정"
10월 한국 APEC 계기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다낭=AP/뉴시스] 2017년 11월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뒷줄 오른쪽 두 번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맨 왼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뒷줄 왼쪽 두 번째)이 함께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17/11/11/NISI20171111_0013553371_web.jpg?rnd=20171112144914)
[다낭=AP/뉴시스] 2017년 11월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뒷줄 오른쪽 두 번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맨 왼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뒷줄 왼쪽 두 번째)이 함께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DB)
22일(현지 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기자들에게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나를 초대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 같다"라면서 "아직 조금 남았지만 멀지 않은 미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초청했고, 곧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과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며 시 주석과도 개인적으로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블라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회동할 가능성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하면서 여지를 남겼다.
시 주석은 9월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참석을 확정지었다. 8월31일~9월1일 톈진에서 개최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 9월2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양자 회담을 하고 3일 열병식에 함께 할 계획이다.
시 주석은 이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을 주선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크렘린궁은 21일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한다면 중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10월30일~11월1일 한국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도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로 거론된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집권한 이후 첫 만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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