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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아플 땐 '재외국민 119응급상담서비스' 이용하세요

등록 2025.07.24 12:00:00수정 2025.07.24 14: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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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5일 인천공항 T1에서 현장 홍보

서비스의 자세한 이용 방법 등 안내 예정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07.24. kch0523@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해외여행 중 아프거나 다쳤을 때에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방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교통센터에서 공항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 중인 국민이나 해외거주자, 선박과 항공기 승무원·승객이 갑자기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누적 상담 건수는 1만8040건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2199건이었다.

소방청 직원들은 교통센터 체험 공간에서 해당 서비스의 자세한 이용 방법과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공항 출국장 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알림 간판을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알림 행사도 진행한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고, 필요한 정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맞춤형 홍보와 재외국민이 안전을 확보할 효능감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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