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개최
조례안 10건 의결·시정 주요업무 보고…의원들 현안 발언 이어져

삼척시의회는 25일 제26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정연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청ㅎ취하고 있다.(사진=삼척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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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는 7월25일 제26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총 10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또한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예방관리과,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수산자원센터, 대이동굴관광센터, 해양관광센터 등 8개 부서의 2025년도 주요 시정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연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수원 상류에 다수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민 안전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하류로 이전해야 한다”며 “하수 직배관 연결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제안했다. 또 청소년 건강을 위한 금연 교육 확대 및 금연 보조제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도 촉구했다.
정정순, 이광우, 양희전, 김희창, 김원학 의원은 공동으로 발언에 나서 “삼척의료원 신축·이전과 함께, 기존 의료원 부지에 위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전 또한 시급한 과제”라며 강원도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희전 의원은 기후위기에 대비해 “가뭄·폭우 등 비상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급수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 구축”을 요청하며 “소규모급수시설을 운영하는 위탁업체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도 당부했다.
김재구 의원은 의료용 대마의 활용 가능성 확대에 주목하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책적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해신당공원의 관광 매력 강화를 위해 “노후 시설 정비와 새로운 관광 콘셉트 도입”을 제시했다.
김희창 의원은 예산 절감을 위해 “시가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시 오수·우수관을 분리하여 병행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광우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인 지원 사업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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