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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중학교 지붕 붕괴, 학생 최소 7명 사망 21명 부상

등록 2025.07.25 2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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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한 학생들 아침 조회 시작하려는 순간 지붕 무너져

[서울=뉴시스]인도 서부 라자스탄주에서 25일 정부 소유 중학교 건물 지붕이 붕괴돼 어린이 7명이 숨지고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경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무너진 지붕 잔해를 수색하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 출처 : 印 어라이즈 TV> 2025.07.25.

[서울=뉴시스]인도 서부 라자스탄주에서 25일 정부 소유 중학교 건물 지붕이 붕괴돼 어린이 7명이 숨지고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경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무너진 지붕 잔해를 수색하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 출처 : 印 어라이즈 TV> 2025.07.25.

[뉴델리(인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인도 서부 라자스탄주에서 25일 정부 소유 중학교 건물 지붕이 붕괴돼 어린이 7명이 숨지고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경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아미트 쿠마르 경찰 관계자는 "이번 붕괴는 학생들이 교실에 도착해 조회를 시작하려는 순간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붕이 왜 무너졌는지 그 이유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잘라와르 지역 피를로드 마을에 있는 이 학교는 8학년까지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데, 인도에서는 중학교로 불린다.

지붕이 무너졌을 때 총 35명의 학생들이 있었다. 쿠마르는 사망자 7명은 모두 7학년과 8학년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2곳으로 이송됐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무실은 이 사고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비극적이며 매우 슬프다"고 애도했다. 성명은 "이 어려운 시기에 피해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 정부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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